- 2011/12/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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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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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라 택시 타고 가서 강의 잘 듣고, 주신 선물/샘플 잘 받고, 간식 주신 것도 배 빵빵 두드리며 잘 먹고
임신 중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했단 생각에 뱃 속 아가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들고,
못 오신 분들을 위한 내용 간략 정리

(오늘 받은 선물입니다. 완전 푸짐하죠?
이쁜 토끼 모양의 짱구베개, 면손수건, 임산부용 패드, 아토팜 크림샘플, 하기스 기저귀 단계별 4장, 물티슈 2팩, 음료수보조손잡이, 1회용 수유패드 샘플, 아가용 보리차 샘플, 아가용 섬유세제, 아가용 유연제, 매터니티 잡지, 등등
담아주신 종이가방에서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네요.)
강연 끝나고 쉬는 시간에 주신 7o'clock 의 수제 쿠키! 넘 맛났어요~
베지밀에서 주신 두유도 간만에 먹어보니 고소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삼성생명에서는 5가지 선물 중 택 1로 신청자에 한해 다음주까지 보내주신다는데, 저는 여러가지 중에서
산모 영양용 미숫가루 1포(800g)을 선택했어요. 출산이 열흘 남은지라. 하하.
이런 좋은 기회 만들어 주신 매터니티 스탭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 2011/09/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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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의 무한반복으로 인해 여태 못 없애던 카드들을 오늘 없애기 시작.
롯데 : 해지하지 말라면서 죽어라 매달린다. 내가 난처해진다.
해지할 거라고 몇 번이나 말해도 포인트 1만점도 더 준다며 죽어라 매달린다.
하도 애걸복걸 해서, 맘 약해져 다시 미뤘다. 포인트 까먹고 담번에 다른 아가씨한테 해지해야지 ㅠㅠ
우리비씨 : 얼마전 카드없애려고 남은 포인트로 물건 샀더니 그게 담달 결제일 이후에나 해결이 된다네. 담 결제일 기다리래서 그러기로.
신한 : 쏘 쿨~~~~~~~ 하시다. 연회비도 없고, 신용점수도 좋은데 굳이 해지할거냐고 한 마디 묻길래, 그렇다고, 해지 & 탈회 할거라 했더니 <해지못하게 권할 수 없도록 법으로 되어있다.> 며 쏘 쿨하게 탈회까지 일사천리.
근데, 그럼 애걸복걸 죽어라 매달리던 롯데는 법을 어겨가면서 저러는 거란 말이네?
할튼 롯데...... 편법 불법 죽어라 하는구나......
쓰지도 않던 카드들 정리 들어가서 기쁨!
- 2011/08/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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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마트 다녀도 없었다는데,
동네 모 마트를 가서 없냐고 물었더니, 숨겨놓고 1인당 1팩씩만 팔더란다.
면 삶아서 헹궈내고 먹을까 하다가,
첨인만큼 있는 그대로의 맛을 느껴보고자
그대로 끓이면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끓여봤다.
맑은 국물이 내는 구수하고 칼칼한 맛.
깔끔하고 좋았다.
특히 가늘게 썰은 청양고추와 파가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좀 더 신선하게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직접 생으로 썰어넣은 것에 비할 바는 아니겠으나,
그 정도면 충분히 신선하게 잘 가공한 듯!
면은 좀 가는 편이었는데, 특별히 쫄깃하거나 그런 건 못 느꼈다.
아, 이제 라면 고만 먹고 폭풍태교해야지~! ^^;;;
- 2011/08/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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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마침 아버지 생신이라 광복절까지 붙은 3박 3일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가기 전부터 신랑한테 우스개 삼아 불만제기 한 게,
시댁 식구들은 거의 매주, 기본 2주에 1번은 보고 산다고 은근 압박을 줬었다.
그리고 토요일이 아버지 생신이라 금요일밤에 장대비를 뚫고 대구로 향했다.
가기 전에 충주에 사시는 신랑 외삼촌댁에 들르기로 미리 준비를 하고 갔다. 외숙모님이 편찮으시다고 좋지 않은 소식을 접했던 터라 꼭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토요일 식사는 부모님이랑 다 하고
저녁에 신랑 큰집 사촌형님이 대구에 사신다고 해서 다녀왔다.
다행히 친정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가서 인사드리고 대략 1시간 반 정도 앉아있다가 돌아왔다.
임산부 먹으라고 좋은 비타민 한 통이랑 용돈까지 챙겨주신다, 감사감사. (1차)
광복절 아침 일찍 준비를 해서 충주로 향했다.
목적지는 신랑 외삼촌댁.
충주시내에 들어가더니 신랑이 하는 말,
"고종 사촌형님한테 이번에 못 들른다고 연락이라도 해야겠다"
전화를 걸었는데,
사촌형님 ==> "아, 충주냐? 얼른 와라~ 기다리마."
이사 한지 얼마 안 됐단 정보에 근처 이마트 들러 휴지 사들고 고종사촌 형님네 방문.
주말에 애기 데리고 편히 쉬시다가 부랴부랴 차려주시는 점심을 함께 먹었다. (2차)
고모집이 걸어서 5분 거리라고 하신다.
어른을 오라가라 할 순 없으니 우리가 가 뵙기로 하고 고모님댁으로 총총.
집 앞 슈퍼에서 수박 한 덩이 사들고 들어가 인사 드렸다. (3차)
음료수 주시는 거 한 잔 마시고, 고모님 해주시는 좋은 말씀 듣고, 용돈까지 받아들고 다시 신랑 외삼촌댁으로.
충주 시내 벗어나서 소키우고 벼농사 지으시는 외삼촌댁.
편찮으시다는 외숙모님까지 반갑게 맞아주신다.
음식을 해주질 못해서 너무 아쉬워 하셨지만, 점심 먹은지 얼마 안 돼서 포도만 먹고
시골이라 현금 귀한 거 뻔히 아는데도, 굳이 임산부 간식 사 먹으라며 쥐어주시는 용돈 받아들고
더 폐 안 끼치게 얼른 일어났다. (4차)
올라오는 차 안에서 신랑에게 말했다.
<장인어른 생신맞이 대구나들이> 라 이름 붙이고,
<시댁투어>를 한 거라고 ;;;;
분명히 가기 싫거나 그런 건 아닌데 어딘가 모르게 억울(?)해지는 이 묘한 심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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